중위소득 170% 이하 예술인
올해 1월~8월 납부한 이자 지원
9월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접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 최병권)이 지역 예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16일 울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7. 26.) 기준 울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중위소득 170% 이하 예술인이다.
예술활동증명 갱신 중인 예술인을 위해 만료 이후 3개월 이하인 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안정 및 창작활동 목적의 대출금에 대해 올해 1월~8월 납부한 이자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대출금에는 의료비, 학자금, 긴급 생활자금과 전시·공연 등 창작활동 운영자금, 문화예술 창작공간 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이 포함된다.
지원 신청은 9월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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