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11공구 공원·녹지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에 대해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사진은 송도 11공구 위치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유수면 매립이 진행 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용역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에 대해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의 11공구(첨단산업클러스터(C) 개발사업지구) 내 계획된 공원과 녹지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조성 기본방향 설정 및 구상안, 공원조성계획(최초) 및 1호근린공원 실시설계, 공원·녹지 조성사업비(개략) 작성 등의 과업을 담고 있다.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말에 착수해 2025년쯤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11공구의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원·녹지 공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