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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해외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팸투어 진행

강원관광재단, 해외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팸투어 진행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7일부터 이틀동안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17일 팸투어단이 강원세계산림첵스포장을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17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강원특자도 해외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신규 관광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22일 개막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와 하반기 해외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특자도를 찾은 팸투어단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과 조직위를 방문, 현장 답사와 함께 조직위로부터 행사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을 청취한 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주재로 중국 단체 관광객 재개, 양양공항을 활용한 전세기 상품 개발 등 하반기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강원특자도와 재단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해외 홍보와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8개국 100여명의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행사 개최를 계기로 하반기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