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민과 관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고자 오는 25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제11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인천사회복지종사자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20개의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및 종사자, 인천시 복지 관련 9개 주무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먼저 고병헌 성공회대 교육대학원장이 ‘일의 의미에서 찾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고 원장은 민과 관이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통의 목적을 위하여 파트너십을 가지고 동반자로서 존중과 신뢰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팀 빌딩으로 나아가는 민·관 협력’을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한 조를 이루어 퀴즈를 풀고 과제를 수행해 나가면서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 공감토크 시간을 마련해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처우개선과 민·관 협치에 대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의 의견을 조사한 앙케트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에 대해 경청하며 이해와 공감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협치 어워즈를 통해 모범적 협치 사례를 공유하고 협치를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을 시상한다.
김성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민과 관이 이전보다 더 가까워지고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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