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앱 고객, 소득정보 입력만으로 '따뜻한햇살론뱅크' 이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토스에서 제공 중인 대출비교 서비스에 ‘따뜻한햇살론뱅크’를 판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앱 이용 고객들은 별도 서류 제출없이 소득정보 입력만으로 금융권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BNK경남은행 따뜻한햇살론뱅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따뜻한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 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금융상품이다.
대상은 비대면 전자적인 방식(스크래핑, 공공 마이데이터 등)으로 3개월 이상 재직 또는 사업영위 및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다.
상환 방식은 3년 또는 5년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이며 거치기간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년 거치가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이며 올해 말까지는 최대 250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증액됐다.
디지털금융본부 이주형 상무는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따뜻한햇살론뱅크를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 선보인 이후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에도 판매하게 됐다. 따뜻한햇살론뱅크 판매를 토스 이용 고객까지 확대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