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평=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경상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경상원과 각 권역별 경영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근무지 인근의 전통시장을 대상을 진행되고 있다.
2개 이상의 부서가 협업해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기, 장보기, 플로깅,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 등이 펼쳐진다.
앞서 경상원은 지난 25일 시장상권팀과 남동센터 간 협업을 통해 광주 경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고, 이날 오후에는 양평에서 근무하고 있는 본원 임직원들이 물맑은 양평 5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플로깅 행사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9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경기 불황 속에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악재로 전통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통시장은 깨끗하다 라는 이미지를 확산시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경상원은 29일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30일 여주 세종시장 5일장 등을 찾아 10월까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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