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지목 받아 참여
손 회장, 다음 주자로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추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손경식 경총 회장의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동참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경총 제공
[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일본은 처리수라고 칭함)방류로 위축된 국내 수산업 및 어민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
28일 경총에 따르면 손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시작했다.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이나 영상물을 SNS에 올리고, 후속 챌린저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손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을 추천했다.
손 회장은 이날 경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량한 우리 어촌과 바다를 느끼고, 청정한 우리 수산물을 드시며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시길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어촌을 방문, 우리 어민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썼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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