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교육생들이 지난 25일 열린 꿈이룸 범일점 입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난 25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교육생의 '꿈이룸 범일점' 입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사업자금 지원 △분야별 맞춤형 교육 △창업아카데미 △전문가 멘토링 및 피칭 프로그램 △보육공간 지원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하는 사업이다.
꿈이룸 범일점 점포는 창업교육 과정에서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창업 보육 공간이다. 약 430평 규모에 1층과 2층에는 식품·음료 매장과 일반 매장이 자리하며 2층에는 온라인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교육생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혁신형 등 세 가지 유형의 예비창업가 50명을 입학자로 선정했다. 입학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사업화자금 지원, 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등 다방면으로 예비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 중이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장은 "이번 꿈이룸 점포 입점식을 통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6기 교육생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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