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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농협과 고성군에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파이낸셜뉴스] 무학은 경남농협과 함께 29일 경남 고성군에서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 행사를 갖고 고령농업인과 취약농가에 효도식탁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학, 경남농협과 고성군에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최재호 무학 회장(뒷줄 오른쪽 세번째)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9일 고성군에서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 제공
이날 사랑희 효도식탁지원 행사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신우경 농협 고성군지부장, 이학열 고성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오랜 세월 이어온 노동으로 인해 좌식형 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2인용 식탁세트를 고령 농업인 등에게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지난해까지 총 1900가구에 식탁세트를 지원하며 농촌 식문화 개선에 기여해왔으며 올해는 경남 4개 시군 약 3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재호 회장은 “농사로 고단한 삶을 훌륭하게 살아오신 농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진행한 효도식탁 나눔사업이 만족도가 높다고 하니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을 위해 농협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남농협과 함께 2020년 상생 발전 협력을 맺고 농기계수리, 영농철 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