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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앙·내손도서관 '열람실 개방일 확대'...휴관일 매월 1회 축소

9월부터 시행, 도서관 이용 활성화 기대

의왕시, 중앙·내손도서관 '열람실 개방일 확대'...휴관일 매월 1회 축소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중앙·내손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열람실 개방일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내 도서관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과 지식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매월 4~5회 실시하던 휴관일을 1회로 축소해 열람실을 개방한다.

열람실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중앙도서관은 매월 셋째 월요일, 내손도서관은 매월 셋째 금요일로, 노후시설 유지보수 공사 등을 위해 월 1회 휴관한다.

김성제 시장은 "열람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시간 제약을 줄이기 위해 개관일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문화가 교류하는 시민 편의 중심의 도서관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