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콘연구소(대표이사 임영익)는 29일 오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국회도서관과 입법·리걸테크 분야 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뉴스] 인텔리콘연구소(대표이사 임영익)는 29일 오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입법·리걸테크 분야 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 온 인공지능 기술 및 의회·법률정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입법·리걸테크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텔리콘연구소는 앞서 생성형 AI에 법률 인공지능을 결합해 ‘법률GPT(LawGPT)’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도입 관련 업무협업 및 AI 기술 공유 ▲전자자료 및 데이터 공동 활용 ▲법률정보 관련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축적해 온 양질의 의회·법률 지식정보와 고품질 데이터를 공유하며, 특화된 전문 분야의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높은 정확성과 심층적 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법률정보시스템 모델 구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임영익 대표는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공지능을 입법 리걸테크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며 "이 연구가 세계 최고의 생성형 법률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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