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9일 부산수소동맹과 함께 부산환경운동연합에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환경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 안하원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왼쪽부터)가 29일 환경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수소동맹은 수소산업 밸류체인 형성 등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고자 결성됐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코렌스 조용국 회장이 회장단을 맡고 있다. 14개사로 출발한 회원사는 현재 34개사로 확대됐다.
시민환경단체인 부산환경운동연합은 54개의 지역조직과 4개 전문기관, 5개의 협력기관이 속해있다.
에너지, 기후변화, 물, 하천, 국토, 습지, 해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수소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수용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에너지 대전환 환경운동에 동참하고자 부산수소동맹 회원사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기업과 환경단체 모두 지향점은 같지만 접근방법이 다를 뿐이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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