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영월 농공단지내 화장품 원료공장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영월 농공단지내 화장품 원료공장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31일 오전 강원 영월군 영월읍 농공단지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2채를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월=김기섭 기자】 31일 오전 7시6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농공단지 내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오전 7시3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와 함께 폭발이 잇따라 발생, 인근 평창과 충북 제천 소방대에서도 출동하기도 했다.

화재로 건물 두 채가 전소된 후 오전 9시5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후 공장안에 있던 3명이 자력으로 대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