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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추석 성수품 가격, 작년 대비 유지 아닌 5% 이상 낮출 것"

尹대통령,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추석 성수품 공급, 역대 최대규모로 확대"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 위해 670억원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속보]尹 "추석 성수품 가격, 작년 대비 유지 아닌 5% 이상 낮출 것"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석열 대통령은 31일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작년 가격을 유지할 것이 아니라 한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근거없는 괴담과 선동에는 적극 대응하고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 편성해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 전통시장 어디서든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