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22일 온라인 원서 접수...10월 14일 필기시험
광주광역시<사진>가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5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오는 10월 14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5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오는 10월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9명 △광주도시철도공사 21명 △광주관광공사 3명 △광주환경공단 14명 △광주문화재단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1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시장애인체육회 2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 광주광역시 누리집,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이나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서류전형,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채용하는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김대원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은 채용에 대한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면서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공공기관별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응용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지역에 꼭 필요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행한 "2022년도 광주시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에는 5개 기관 26명 선발에 1572명이 지원해 6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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