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9월4~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안전·사고 예방 홍보전, 해양(조선) 안전 기술과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해양안전 설명회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 50곳이 참여해 총 1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련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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