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재즈·미술·영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2023년도 봄 시즌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들을 선보인다.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재즈·영화·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한다.
센터는 '오페라와 신화(이용숙)', '명화와 클래식(박소현)', '클래식과 문학(조희창)', '영화와 뮤지컬(조용신)', 미술과 문학(정여울)', 재즈 인문학(황덕호)'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주 1회 수업으로, 강의에 따라 3주 또는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통해 예술 감상법을 익힐 수 있으며, 각 작품의 특징과 창작 배경 등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향후 공연, 전시 등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자 한다면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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