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한국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양해각서 체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진은 청라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청라 G테크시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e스포츠협회, 대원플러스개발 등과 청라에 e스포츠 게임특화단지 및 게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를 글로벌 e스포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라G테크시티’는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다.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록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이 조성된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 하는 e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를 인천에서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재윤 인천e스포츠협회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각광을 받고있는 e스포츠를 통해 인천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최삼섭 대원플러스개발 대표는 “e스포츠산업은 한국의 성장을 주도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인천을 게임 메카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청라에 국제적인 게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e스포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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