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모델 두번째 업데이트 선봬
상품성은 높이고 추가 가격 혜택
2024년형 XM3 E-TECH 하이브리드.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QM6.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QM6 등 주요 차종 모델들의 상품성을 높여 판매량 증대를 꾀하고 나섰다.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두번째 업데이트로 이달 선보인 'Value up(밸류업)'을 통해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가성비'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3일 밝혔다.
또 공격적인 9월 판매 조건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내수 시장 반격에 나섰다.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이 강점인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는 밸류 업에 맞춰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했다. 올해 3월 부분변경을 통해 적용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도 재정비된 사양에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더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이에 따른 각 트림별 판매가격 인하폭은 최대 200만원에 달한다.
새로운 개념의 2인승 SUV QM6 QUEST(퀘스트)는 고객들의 사용 목적에 따른 트림별 성격을 더욱 명확히 하고자 승용 모델처럼 SE, LE, RE로 구분되던 트림명을 밴, 비즈니스, 어드벤처로 변경 적용했다.
밸류 업에 따른 QM6의 새로운 가격은 LPG 모델 2.0 LPe는 LE 2840만원(↓91만원), RE 3170만원(↓195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123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40만원(↓41만원), RE 3170만원(↓144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72만원)이다. QUEST는 밴 2495만원(↓185만원), 비즈니스 2690만원(↓120만원), 어드벤처 3020만원(↓200만원)이다.
쿠페형 SUV XM3의 국내 판매량 중 과반 이상을 점하고 있는 XM3 1.6 GTe는 2024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EASY CONNECT(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뒷좌석 열선시트 등으로 구성된 290만원 상당의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면서도 가격 인상은 XM3 1.6 GTe RE에서 232만원 추가된 2680만원으로 책정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르노 아르카나의 최상위 트림인 E-TECH 엔지니어드에 적용되던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의 새로운 E-TECH 디자인 패키지가 추가되며 XM3 외관 디자인의 매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르노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SM6 TCe 300 최대 340만원, QM6 LPG 모델 최대 310만원 등의 혜택을 담은 풍성한 이달 판매조건도 함께 선보였다.
우선 추석 명절을 맞아 르노코리아 모든 차량 구매때 2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는 재구매 할인 가족 범위 확대가 9월에도 이어진다.
본래 고객 본인과 배우자에게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은 이번 확대 적용으로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가족 범위가 늘어난다.
재구매 확대 외 주요 차종에 대한 이번달 판매 혜택은 이번 밸류 업 적용 이전 모델들에 적용된다.
기존 2024년형 QM6 LPG 모델은 트림에 따라 최대 170만원 특별 할인,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할인 120만원으로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31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XM3는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에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특별 할인 50만원이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
SM6는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혜택이 TCe 260은 최대 120만원, TCe 300은 최대 170만원이다.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이 추가 적용되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340만원에 달한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 업을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0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서울, 광주, 대전, 경기,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르노 시티 로드쇼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르노코리아 전 차종 시승,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구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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