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교육과정 수료식에서 부산관광공사 관계자와 수료생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3부터 8월 26일까지 9회에 걸쳐 유자격 관광 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초임자 과정 47명, 숙련자 과정 24명 총 71명의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프로그램 내용은 최신 관광 트렌드 교육, 크루즈 관광 이해 및 가이드 노하우 전수, 언어권별 통역 안내 스킬 및 문화교육, 안전 관리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부산근대역사 문화투어, K-드라마 & 무비 투어, 사찰문화투어의 테마별 현장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 통역안내사들이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부산 안내에서 벗어나 문화, 역사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수 있는 부산관광 전문 통역 가이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6년부터 관광 통역안내사 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10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까지 380명이 수료를 마쳤다. 자격증 대비반은 코로나 이전 2019년까지 운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