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5일, SK에코플랜트㈜와 서울 종로구 소재 SK에코플랜트(주) 본사에서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공단이 선정하는 ‘성과공유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원을 실시하며, 10월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구매상담회를 통해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여 그 이익을 더 폭넓게 공유하고, 관련기술 특허 등록 등을 통해 무단 기술 유출을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등 최근 3년간 99개 기업에 931억원을 지원했으며, 성과공유제 및 협력이익공유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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