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 대응 기관인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시는 6일 여성가족부 장관, 시의원, 여성단체장, 여성폭력예방 현장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젠센터의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이젠센터는 △젠더범죄 예방사업실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등 총 1실 2센터로 구성됐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상담부터 삭제지원, 법률·수사·치료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대응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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