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앞에서 열린 국방부의 항일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 철거 계획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봉투 수수자 특정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좌진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7일 오전부터 송 전 대표 보좌진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당시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공모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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