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계명대는 미래 신약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특성화된 전공의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하고 2024년도 신입생을 선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첨단분야인 바이오헬스와 혁신신약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 수시모집 보건계열에서 눈여겨볼 사항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의 학생부교과(지역기회균형전형)이다.
지원자격은 대구경북 지역 출신 고교 졸업(예정)자 중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 대비 의예과와 약학부는 각각 1개 등급을 완화했으며, 간호학과는 동일하게 반영한다.
계명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625명 중 86.9%인 401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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