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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맛집과 함께 멋진 가을을 즐겨요"

'자라섬 꽃 페스타'..."맛집과 함께 멋진 가을을 즐겨요"
가평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이 추진하는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 가을 축제의 성공을 위해 지역내 음식업소가 동참했다.

이에 일반음식점 16개소, 카페 등 휴게음식점 6개소 등 총 22곳을 찾아 유료 입장권을 제시하면 5~10%의 할인이 적용된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앞서 군은 8월 중 자라섬 꽃 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식사류 등 일반음식점 16개소, 카페 등 휴게음식점 6개소 등 총 22곳이 동참했다.

이들 업소들은 식사 및 음료 판매시 전체금액의 5~10%가 할인돼 제공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기간 방문한 유료입장권을 업소에 제시하면 된다.

입소문을 타면서 가평 맛집으로 소문난 업소들의 상차림 메뉴도 다양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업소별 위치 및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및 군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금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 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섬 가을 꽃 축제기간인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올해 20주년을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대규모 행사로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 관계자는 "꽃 축제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우리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며 "꽃과 재즈의 향연으로 가득한 자라섬의 가을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