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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케어' 어헤즈, 방송인 전현무 광고 모델 발탁

'두피케어' 어헤즈, 방송인 전현무 광고 모델 발탁
어헤즈 두피케어 제품과 광고 모델 방송인 전현무. 어헤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어헤즈가 방송인 전현무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12일 어헤즈에 따르면 광고 모델 전현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헤즈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이후 두피케어 제품 누적 판매량 300만개, 자사몰 회원 수 2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브랜드 리스타트를 선언했다.

특히 스테디셀러 '히든테라피 샴푸', '히든테라피 트리트먼트'를 전면 리뉴얼한 뒤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탈모 기능성 제품으로 천연 미네랄, 마이크로 바이옴을 결합한 '미네바이옴'을 함유했다. 이를 통해 모발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는 한편, 보습과 진정,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준다.

어헤즈는 지난해 천연 미네랄 성분 원료 특허 6종을 보유한 아이엘바이오와 합병한 뒤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지난해 일본 큐텐재팬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올해 5월에는 대만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수출했다.

어헤즈 관계자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방송에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은 전현무씨가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을 지향하는 어헤즈 광고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