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 남원에서 14회 전북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14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2일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도내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관련 업체, 공공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축산업 발전과 소통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남원축협이 주관하고 전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관련 산업의 협력,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축산인들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수입개방,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발생, 농촌인력 고령화, 기후변화와 같은 어려운 여건들을 이겨내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축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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