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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실속형 사과, 배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6만 세트 → 8만 세트)하고,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와 한우, 홍삼, 곶감, 고령친화식품 등 선물세트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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