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마감 임박...10월 11일까지 선착순
광주광역시<사진>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오는 10월 11일까지 받는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서두르세요"
광주광역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오는 10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147억원 규모로, 9월 현재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3400대, 신차 구매 860대 등 4260대, 10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잔여예산 42억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서류 검토 및 수행 기간을 감안해 오는 10월 11일까지 받는다.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 때 정상 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민원 상담, 지원 신청서 접수, 지원 대상자 선정, 보조금 지급 청구서 등 제반 사항은 환경부 규정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정책과 친환경차전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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