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모습.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놀이체험관, 장난감 대여실, 미술실 등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놀이체험관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도 놀이체험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된다.
센터는 서부권 지역 영유아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한 공간 조성으로 서부권역 영유아 가족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총결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품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필수 시설인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면서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육아 나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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