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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중기부 경영실적평가서 '최우수 등급' 획득

5개 부분 골고루 좋은 평가

광주테크노파크, 중기부 경영실적평가서 '최우수 등급' 획득
광주테크노파크<사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테크노파크 2023년도(2022년도 실적)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테크노파크 2023년도(2022년도 실적)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영실적평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평가에선 △기관 관리(리더십 및 전략, 조직 및 인사관리, 안전·보건 관리) △주요 사업(입주기업 성장관리, 장비 활용 및 관리, 기업 성장단계 지원) △정책 기여(정책 부합도 및 국정과제 이행 기여도) 부문을 종합적으로 살펴 4개 등급(S, A, B, C)을 부여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이번 평가에서 △리더십 및 경영전략 △입주기업 성장관리 △중점 추진 분야 기업 지원 △거점 역량 △안전·보건 관리 등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리더십 및 경영전략 부문은 13점 만점에서 12.8점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성장 동력 기반 확보 및 투자유치 기업 육성 등의 성과와 경영혁신 결과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으며, 단계별 ESG 경영전략 수립 실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 획득 등 상당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또 입주기업을 포함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와 기업 규모에 부합하는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전주기 지원 및 성과 관리 등 기업 지원을 성공적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지역 투자 활성화 펀드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투자유치 효과를 거뒀으며 지역 혁신 유관기관과의 선순환적인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정부 및 지자체 주요 정책을 반영한 지역 산업정책 수립과 중앙정부-지자체 간 협력 채널 구축, 신규 사업 발굴, 지역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 등은 테크노파크가 지역에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와 경영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 혁신에 광주테크노파크의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의 혁신 성장을 주도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