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지난 15일 군위군청을 방문,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박병선 농협군위군지부장, 박배은 군위축협조합장,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이청훈 농협은행 대구본부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경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장, 손원영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이삼병 팔공농협조합장(왼쪽부터).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이하 대구농협)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15일 군위군청을 방문,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목우촌 햄 세트를 군위군에 직접 전달했다.
김경태 우리농업지키기지역본부장은 "태풍 피해를 겪고 아직까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대구농협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 역시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헌 단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쌀, 학용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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