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본관·SNS관·잔디광장·이벤트존 구성…시공간 제약 없는 소통행정 실현
오는 10월 22일까지 이벤트 진행…추첨 통한 다양한 선물 제공
부천시청 메타버스 구현 화면.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청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 전시관’을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부천시 랜드마크인 부천아트센터 외관과 잔디광장을 실감나게 구현하고 산소정원 등 부천시청만의 독특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메타버스에 접속하면 곳곳에서 설명하고 안내하는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공간은 ▲부천시청 본관 ▲SNS관 ▲잔디광장 ▲이벤트존으로 꾸며졌다. 특히 부천시청 본관은 부천의 과거, 미래, 현재를 알 수 있도록 역사관, 미래관, 챗봇 민원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각종 콘텐츠 및 영상, OX 퀴즈를 통해 부천의 어제, 오늘, 미래 등 달라지는 위상과 발자취를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 전시관을 홍보하고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메타버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타버스 오픈 이벤트는 크게 3가지다.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존’에서 1차로 참여할 수 있고, ‘역사관’과 ‘미래관’에서 각각 OX 퀴즈를 풀고 네이버폼에 입력하면 3개 이벤트 모두 응모된다.
자세한 앱 접속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부천시 공식블로그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부천시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메타버스에서 부천시의 어제와 미래를 둘러보고, OX 퀴즈를 풀면서 부천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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