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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7개 성실납세자 지원 협약병원에 '감사장 전달'

적극적 도정 참여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경기도, 도내 7개 성실납세자 지원 협약병원에 '감사장 전달'
경기도는 18일 적극적인 도정 참여로 성실납세자 제도 운영에 협조한 시흥 신천연합병원 등 의료기관 7곳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적극적인 도정 참여로 성실납세자 제도 운영에 협조한 의료기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은 지난 2월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기도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등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 시흥시 신천연합병원과 센트럴병원, 파주시 메디인병원, 광주시 참조은병원, 광명시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 안성시 안성성모병원 등 총 7개 병원이다.

경기도는 최근 7년간 해마다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도민을 대상으로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협약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비 할인 혜택과 도 금고에서 제공하는 금리우대 및 수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이번 감사장 전달을 계기로 성실납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보다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성실납세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성실납세자 지원협약 의료기관은 총 33개 병원이며, 도는 지난해 10월에도 20개 의료기관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