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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녹지국제병원, 11월 개원...아시아 최초 헬스케어 NFT 발행


우리들녹지국제병원, 11월 개원...아시아 최초 헬스케어 NFT 발행
이욱희 디아나서울 최고A&R책임자(CAO)가 1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서울강남에서 개최된 'STO에 대한 이해와 우리들얼라이언스의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디아나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아나서울이 오는 11월 11일 제주도에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개원하고 이를 기념해 아시아 최초 헬스케어 토큰증권(STO)을 발행한다.

김수경 디아나서울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서울강남에서 개최한 미디어간담회에서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개원하면 아시아 내 주요 국가를 상대로 본격적인 의료관광이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들클리닉을 기반한 새로운 텔레-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시니어들의 건강검진, 항노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나서울은 개원을 앞두고 지류 상품권을 판매했고 개원 이후에는 이를 쪼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규모는 연간 1000억원이다.

디아나서울이 발생하는 '우리들얼라이언스 STO'는 대한민국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화되는 2024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증권사 및 은행권에서 사업에 합류하기로 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미타홀딩스, 대만 UDM그룹, 일본 미디어뱅크, 필리핀 ACHI홀딩스, 태국 노블라이프글로바, 방글라데시 존슨하스피털리미티드 등 9개국이 참여한다.

우리들상품권 NFT는 의료관광 상품권은 물론 제주시와 함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욱희 디아나서울 최고A&R책임자(CAO)는 "아시아 내 우리들얼라이언스 생태계 구축을 통해 아시아 내 안정된 헬스케어 헬스케어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을 형성해나갈 것"이라며 "2024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STO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화 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헬스케어 융합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