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경계 허물며 오티즘예술의 중심에 우뚝 선 치유의화가
세종지혜의 숲이 10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인 양희석 작가 특별 전시전 '순수의 빛'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독서문화 예술 체험공간인 세종지혜의숲은 10월 한 달간 작가의거리에서 '양희성 작가 초대개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양희성 작가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오티즘예술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치유의화가다. 그는 아시아프 선정작가이자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와 포스코 1%나눔재단 ‘만남이 예술이 되자’ 작가 등에 선정됐다. 올해는 현대미술교류전으로 일본과 터키에서도 활동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최초로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에서 여는 초대개인전으로 세종지혜의숲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선한 그림에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선한 영향력이 있다'고 믿는 양 작가의 이번 초대개인전은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회복, 그리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성 작가 초대개인전 순수의 빛'은 세종지혜의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세종지혜의숲 공식 인스타그램(@forestofwisdom_sejo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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