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 기관장 강원TP 방문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왼쪽 네번째)과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 기관장들이 지난 20일 강원TP에서 업무교류 회의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TP 제공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와 일본 돗토리현이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강원TP에 따르면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 기관장들이 지난 20일 강원TP를 방문, 바이오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무교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와 일본 돗토리현 산업진흥기구는 2010년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교를 추진하지 못하다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강원TP를 방문한 일본 돗토리현 관계자들은 공익재단법인 돗토리현산업진흥기구 이사장과 국제비즈니스센터장, 바이오프론티어추진실장 등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홍천 항체 분야와 평창 그린바이오 분야 등 바이오 기술 교류를 재개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홍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가 바이오 의약품과 연구 개발 장비를 갖추고 조만간 준공될 예정으로 바이오 연구 개발인력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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