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기업 19개사 등 ‘My Job, Tomorrow 내일을 잡아라!’ 참여
우수기업 현장면접 및 진로 취업상담, 명사 초청특강도 함께 열려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벤처협회)와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21일,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인재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3 내일을 잡아라!’ 취업페스티벌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돼 더욱 활기를 띠었다.
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경쟁력강화 일자리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대덕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약 1,400여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에 양질의 인력수급 및 인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기업 19개사를 매칭하여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기업을 보다 심도있게 알아보고 미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운영되었다.
먼저, 기업별 참여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면접진행 및 기업소개의 시간을 갖고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디엔에프, 쎄트렉아이, ㈜옵트론텍 등 지역의 대표적 코스닥 상장기업부터 계룡건설산업(주), 비전세미콘(주), ㈜제노포커스, 진합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궁금증부터 입사를 위한 준비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상담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에서는 ‘진로, 취업, 자산관리 레벨업’을 주제로 초청명사의 특강이 진행되어 진로와 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구인기업 담당자는 “교내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특정 전공학과와의 연계 협업이 잘 이루어져 기업 특성에 맞는 관련 전공 구직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기업의 인력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협회에서 우수인재 채용연계를 위한 인재매칭 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인건비 지원, 입사초기 기업 적응력 강화와 장기근속을 위한 신입직원 훈련 등을 추가로 지원해주어서 기업 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한 청년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담당자님을 직접 뵙고, 기업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현실적인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으로 전했다.
한편 벤처협회는 취업 페스티벌 참여기업 및 참여자에게 지속적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인건비 지원사업 및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지원, 신입사원 공동훈련 등을 연계하여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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