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추석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도내 활동 중인 돌봄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 관리요원이 안전돌봄 근무체계를 유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 전 돌봄 대상 노인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수시 연락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전북도는 연휴기간 응급상황 발생 대비 신속한 보고체계를 위해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119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도내 독거노인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들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있다면 주민센터에 연락하는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