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딜로이트그룹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 열고 취약계층 지원 사업 도와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왼쪽 다섯번째)와 박지숙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 위원장(왼쪽 일곱번째)이 지난 2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씨티 여성위원회가 지난 23일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임직원들의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
한국씨티은행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국씨티 여성위원회'는 지난 2006년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한 후 18년째 일상의 나눔을 실천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사회경제적 취약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한국딜로이트그룹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D-WIN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한국딜로이트 임직원 10여 명이 일일직원으로 △가전 △의류 △잡화 △도서 등 재순환이 가능한 1500여 점의 기증품을 직접 판매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및 예방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신정란 한국씨티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공공사업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에 동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박지숙 한국딜로이트그룹 D-WIN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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