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운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안전한 해양 활동에 필요한 '2024년 조석표(한국연안)'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석표는 우리나라 주요 항만 및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바닷물 높이 등의 조석예보 자료와 조석 해설자료 등을 수록한 책자다.
2024년 조석표에는 기존 예보지역에 부산의 다대포항 등 11개 지역을 추가해 총 162개 지역에 대한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했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해 책자에 수록하는 예보지역을 선박 입·출항이 잦은 항만 위주로 조정하고 그 외 지점은 QR코드를 통해 PDF 형식으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의 '스마트 조석예보'에서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