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 트렌드와 관심사 모이는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잡아
네이버 오픈톡 푸바오 쌍둥이 동생 파이널 투표 관련 이미지.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오픈톡에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이름을 결정하는 파이널 투표와 사육사 톡담회가 진행된다.
네이버와 에버랜드는 25일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네이버 오픈톡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오픈톡에서 이름 후보 4개 △밍바오와 랑바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밍바오와 링바오 △링바오와 롱바오 중 판다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인원과 득표율 등 실시간 투표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투표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6일까지다. 아기 판다들이 100일을 맞이하는 시기인 10월 중순 최종 선정된 이름이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이름에 투표한 사용자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푸바오 한정판 웰컴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인기 사육사들과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는 톡담회도 두 차례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5시에는 강철원 사육사가, 10월 6일 오전 11시에는 송영관 사육사와 오승희 사육사가 직접 참여해 1시간 동안 판다들과의 에피소드, 비하인드 스토리, 아기 판다들의 특징과 현장 사진 등을 공개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박수현 네이버 오픈톡 리더는 “이번 푸바오 오픈톡을 통해 네이버에서 판다를 검색하고 오픈톡에서 대화하고 라이브 투표까지 참여하는 일원화된 경험을 사용자분들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실시간 소통을 연결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로 오픈톡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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