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신용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천 일대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및 EM 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친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달구벌신용협동조합(이하 달구벌신협)은 지난 23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천 일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달리기(플로깅) 및 EM 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지역사회·건강을 위한 욱수천 일대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500여개 EM 흙공을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유역 산업화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여름철 녹조현상 및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장효윤 달구벌신협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깨끗한 욱수천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달구벌신협 임직원들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외 인근 하천 쓰담달리기(플로깅),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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