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광한루원.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추석 연휴 동안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광한루원에서 11가지의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세계드론제전 기간인 오는 10월7일∼9일에도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하고 각종 행사를 연다.
춘향전 무대로 나오는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광한루와 더불어 춘향사당, 오작교, 완월정 등이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다.
남원시 관계자는 "귀성객들과 세계드론제전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에게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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