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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제주항공·롯데면세점과 '26주적금' 출시

제주항공, 롯데면세점 할인 쿠폰 제공
만기 고객 중 추첨 통해 국내선 항공권 지급

카카오뱅크, 제주항공·롯데면세점과 '26주적금' 출시
카카오뱅크 제공.
[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가 제주항공·롯데면세점과 손잡고 '26주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제주항공의 여행 혜택과 롯데면세점의 쇼핑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26주차까지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해 만기를 달성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제주항공의 멤버십 포인트와 항공운임 할인 쿠폰,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여행과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