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
[파이낸셜뉴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지난 1987년 척추신경외과연구회로 창립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2500명의 회원, 6개의 산하 학회 및 연구회, 척추외과분야에서 전세계 2위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인 국제학술지 Neurospine을 포함한 2개의 정기학술지, 참가인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임팩트 팩터는 어떤 저널이 인용된 횟수를 분석하여 얼마나 중요한 저널인지를 알려주는 숫자이다.
조 교수는 “학회발전을 위해 현재의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의 척추외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조직과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과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 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발표와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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