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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내년부터 다문화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는 '다문화 자녀 특화 직업훈련 사업'을 위해 22억원이 편성됐다.
폴리텍은 이를 활용해 18∼24세 다문화 가족 자녀 20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을 위한 교과를 개발해 6개월간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 충북 제천에 다문화 가족 자녀를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인 다솜고가 개교 이래 100% 국가기술자격 취득률을 기록했다. 다솜고는 오는 16∼24일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컴퓨터기계과, 에너지설비과, 스마트전기과 15명씩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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