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사진>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신규로 규범준수 경영까지 범위를 확장한 조직·프로세스·리스크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국제표준기구(ISO)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시스템을 갖췄음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앞으로 ESG경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올해 초부터 부패 척결 및 윤리경영 실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동산 투기 등 임직원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준범감시위원회 설치·운영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방지 시스템 구축 △계약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운영 등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에 부합하도록 사내 규정과 매뉴얼을 정비해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든든한 ESG 도민 파트너'로써 반부패, 규범준수 리스크를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제도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체계적인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해 도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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