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로 사전 참가 신청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오는 10월 28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제6회 안양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안양윌스 걷기대회'는 올바른 걷기 문화의 정착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고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이 받는 부담을 덜어준다.
또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줘 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기점으로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학의천 수변 산책로 약 4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휴대용TV를 비롯해 광파오븐, 제습기, 자전거, 와인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걷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걷기대회 홈페이지와 병원 2층 로비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 운동장 접수처에서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안양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척추·관절 건강도 지키고 안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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