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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거점 만드는 김제시…내년 준공 169억원 투입

도시재생 거점 만드는 김제시…내년 준공 169억원 투입
전북 김제에 들어서는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 4곳 조감도. 김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 요촌동과 옥산동 일대에 조성 중인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김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 건립사업은 169억원을 사업비를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한다.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은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인 역사·문화·사람이 만나 다채로움이 펼쳐지는 ‘세계축제도시 김제’와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인 ‘미래의 삶터’ 주제로 4곳의 거점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요촌동 3개소에는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4층, 연면적 1400㎡)와 시니어 커뮤니티센터(2층, 연면적 424.6㎡), 지평선 어울림 문화광장(2층, 연면적 900㎡)을 조성 중에 있으며, 성산지구 1개소에는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4층, 1800㎡)을 건립한다.

주요 용도는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방문자센터, 육아놀이방, 공유주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시니어커뮤니티시설, 카페, 공동작업실 등) △지평선 어울림 문화광장(문화광장, 문화축제체험장, 소공연장·소극장 등)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공공주방, VR체험실, 역사박물관, 공유주택 등)으로 조성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중심거점시설이 주민 간 참여와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속적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